내년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감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제대학교 역시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대학법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의 다양한 성과, 모집단위 신설과 변경 등을 내세우며 준비에 나섰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신설되는 학과들이다. 신설 학과는 학생의 교육과 미래 산업에서의 인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설됐다. 신설과는 △반려동물보건학과△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AI빅데이터학
9월 20일과 21일, 늘빛관 앞마당에서 따스한 가을 햇볕 속에 동아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학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박람회는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의 비중을 늘렸다. 중앙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부스에 방문해 동아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관심이 없더라도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신서유기 게임’, ‘제기차기’ 등의 게임과 '동아리부스 방문 미션'을 진행하여 각 동아리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이를 수행한 이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연스레 행사에
지난 9월 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권에 불어닥쳤다. 인제대에는 여러 직원들이 상주하며 밤새 교대 순찰로 상황을 살폈지만, 미처 들여다보지 못한 건물 곳곳에 비바람이 들이닥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사고 경로는 크게 보면 건물 누수와 벽체 및 천장 파손으로, 창조관, 탐진관, 약학관, 늘빛관, 도서관, 본관 등의 건물별 7건 가량씩의 피해 건이 시설관리과에 접수됐다. 건물 내부의 경우, 누수 탓에 강의실이나 연구실의 천장재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있었다. 창틀 주변에는 실리콘 시공이 되어 있는데, 외부
짧게는 달에 한 번, 길게는 분기마다 한 번씩 에브리타임을 뜨겁게 달구는 화두가 있다. 바로 기숙사 ‘인덕재’. 최근까지 수질오염, 택배 절도 그리고 전동킥보드 주차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문제에 대하여 기숙사 관계자는 하나씩 지도·계몽하여 고쳐나가겠다고 전했다.인덕재의 택배 시스템은 하루에 3번 택배보관함을 개방하여 자신의 물건을 찾아갈 때에는 학생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생활관 측은 택배보관함 제한 운영(택배 도착 후 3일 이내 미수령 시 벌점 부여와 본인 물건 확인 절차 및 수령 시간제한)은 현재 정착화 단계라며
인제대학교 축제 ‘愛仁(애인)’이 열렸던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플리마켓과 야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였다.푸드트럭은 △닭꼬치 △곱창 △크레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학우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준비되었다.플리마켓은 총 15개의 가게가 열렸으며, 종류는 △다양한 음식 판매 △업사이클링 홍보 △디퓨저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구워쏘 상점’은 어머니와 자매가 함께 부스를 열었으며, 재학생인 동생이 수업을 가면 그 시간에는 언니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준비하는 과정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하며 부스 운행이
지난 28일, 29일 진행된 인제대학교 대축제 애인(愛仁)은 가지각색 매력있는 행사들로 학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단연 독보적인 창의력을 발산한 행사는 28일 ‘거리 리프팅’ 행사와 29일 ‘멍때리기 대회’일 것이다.28일 낮 12시부터 14시까지 늘빛관 앞마당은 건강미로 붐볐다. ‘거리 리프팅’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순번에 맞춰 진행되었다.여성 참가자 최초로 무게 100을 들었던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최나우 학우는 “지나가다가 보고 알게되어 참여했다”라며 세자릿수 무게를 성공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나에게는
3년만의 축제가 물씬 풍겨오는 가을 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낭만의 밤으로 남았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대축제는 주간행사와 부대행사를 비롯하여 풍성하게 진행됐다.본행사에서는 외국인 학우와 ‘인제 가요제’를 통해 선발된 학우들이 마이크를 잡았고, 각 공연동아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모든 관중들을 휘어잡았다. 또 전문 DJ를 초청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시원한 디제잉 무대를 선보였다.이후 가장 많은 기대와 뜨거웠던 관심을 보였던 초대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 이행 완료 : / 진행중 : -> / 중간단계 이행률 : △ / 미이행 혹은 공약 파기 : X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이후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와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협력하여 만들어졌으며, 매년 9월 10일에 개최한다. 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의 평균 자살률은 2020년 기준 25.7명(10만 명당 자살지수)으로 불명예스러운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미래를 이끌어나갈 10대~30대의 자살률이 10대는 37.5%, 20대는 51%
인제대학교 나노융합공학부가 정부의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울·경에서 부산대, 부경대를 비롯해 우리 학교가 선정된 것이다.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이란, 반도체 관련 분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의 수요에 기반하여 학부 전공트랙의 개발과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발굴을 목표로 하는데 본 사업 선정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더불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또 산학 프로젝트, 산학 인턴십 운영 등 지역 반도체 산학협력
인제대학교 건축학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의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본교 건축학과는 인증 효력을 5년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이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시행하는 건축학 인증을 말한다. 이는 건축사의 필수인 건축사 자격면허를 위해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 취득에 필요한 건축학과만의 특유한 인증제도이다. 개정된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조건인 실무수련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건축학교육 학위과정을 졸업하여야 하
본교 여자하키부가 18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대학부 결승에서 경희대를 제치고 우승했다. 4쿼터 초반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김경민의 득점으로 우승을 만들어낸 본교 여자하키부 송성태 감독의 인터뷰를 담았다.Q. 여자하키부를 맡은 후 첫 우승을 이뤄낸 소감은?A. 정말 딸들처럼 생각하는 우리 선수들이 잘 해내 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힘든 과정들을 거쳐 우승으로 보답받으니 감독으로서도 굉장히 기쁘다.Q. 우승을 이뤄내기까지 여러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은데A. 우승하기까지의 시간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물 중 하나는 학생회관의 역할을 하는 늘빛관이다. 늘빛관은 90년대에 완공해 지어진 지 오래되었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대상 확대로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은 화재의 위험성이 낮아졌지만, 늘빛관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오래된 건물에 대한 화재 대비는 꾸준히 필요하다. 그래서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안전 관리에 대한 주의사항을 동아리연합회에 매년 전달하고, 교직원들에게도 꾸준히 홍보 활동을 해 오고 있다.건물 내 전열 기구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주의는 더욱 각
8월 10일, 인제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파격적인 홍보영상이 올라왔다. 바로 코미디언 김혜선이 인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모니카를 패러디한 ‘뭡니카’로 변신해 인제대학교 수시 학생 모집 영상에 출연한 것이었다.학교 관계자는 “인제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학교에 입학할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다. 16세~22세 타깃 광고를 통해 많은 학생이 인제대학교 SNS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혜선 씨의 강인한 이미지가 우리 학교의 슬로건인 ‘다시 뛰는 인제! 도
지난 9일, 직무유기 논란으로 학교를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구었던 남우현 총학생회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동시에 배승현 부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의 권한을 자동으로 대행하게 되었다. 기존 총학생회장이 대표하여 맡고 있던 교육과정심의위원회 학생위원직, 참여소통위원회 학생위원직 등의 신규 위촉은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총학생회 내부의 만장일치로 정해진 후보가 중앙운영위원회의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이에 따라 리셋 총학생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총학생회 구성원 모두가 다같이 회의에 참여했던 기존의
지난 5월 16일, 인덕재 라운지에서 생활관이 주최한 성년의 날 행사가 열렸다. 먼저 음악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올렸다. 전민현 총장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고, 성년 대표의 성년 선서, 총장 축사, 성년 대표 답사, 기념품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생활관 최지호 과장에 따르면, “작년에도 성년의 날을 진행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꽃만 전달했었다. 이제 코로나도 안정화되면서 활기찬 대학 생활을 바라며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여 노력하고 성찰하는
인제대학교 조정부 졸업생 김종진, 문종원, 박현수 3인이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이에 따라 본교 체육부가 또 어떤 스포츠 스타를 발굴해낼지 기대되는 한편, 조정부 선수들은 어려움 속에서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조정부의 훈련 장소 때문이다. 현재 조정부 선수들은 부산 강서구에서 조정 연습을 하고 있으나, 그들의 고유 훈련장이 아니므로 배는 실내가 아닌 실외에 보관되고 있다. 배가 실외에 보관되게 되면 배의 파손이나 수명에 영향을 준다.인제대학교는 조정부에게 도움의 의사를 표했으나, 현재 확실한 대책
로봇처럼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수업을 들으며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나날들. 의무감으로 포장된 우리의 마음속에는 무기력함과 말 못 할 고민이 가득하다. 그 속에서 활기와 삶의 의미를 찾아 주는 곳, 학생상담진로센터의 김상옥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눴다.안녕하세요. 학생상담진로센터 김상옥 상담사입니다.2007년도부터 시작하여 상담사로서 15년, 인제대학교에서는 10년째 근무 중인 김상옥 상담사. 근무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방학 때도 동일하다. 두 명의 전임상담사와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인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해석 상담
인제대학교에서 제약회사·지역 의원과 연계하여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인제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 희망자 및 가족이며 접수 후 1차 접종(5월)부터 시작하여 2차(7월), 3차(11월)까지 접종받게 된다.이번 접종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으로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외음부암 등을, 남성에게는 생식기 사마귀·항문암 등을 97%가 넘는 높은 확률로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백신이어서 모두에게 접종이 독려되고 있다.그리고 현재까지 ‘암’을 예방해주는 유
3년 전, 인덕재 여자층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었다. 2학기 입주 기간 중 부모 및 가족 입실 허용 시간인 오후 6시경 여학생 전용 샤워실 내 휴대폰 도촬 사건이 발생했다.이와 같은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에서는 필요한 기숙사 내 초고화질 CCTV를 보강하였으며, 몰래카메라 탐지기는 입고할 것을 밝혔다. 사건에 대한 조치는 잘 이루어졌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은 편하게 이용해야 할 시설을 불안 속에서 이용해야 했다. 또 교내 건물에도 도촬뿐만 아니라 몰래카메라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지금까지 학생들의 입에서 오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