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이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도 하기 전에 그가 지난 대선에서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던 경부운하 건설을 둘러싸고 사업을 추진하려는 쪽과 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쪽의 공방이 뜨겁다.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경부운하 건설이 대선공약이었고 대통령에
몇 년 전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정치인들의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 훼손으로 인해 미국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90%를 넘었다고 한다. 또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대기업의 CEO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할까? 최근의 경향을 보면 돈과 권력,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도덕적,
사람은 살아가면서 선택 또는 결정하여할 수많은 상황에 당면하게 된다. 선택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정보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정보를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처리하여 선택결정과정에 활용하게 된다. 개인의 선택결정과정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그런 요인들은 이미 형성되어 있던 태도, 가치관이나, 대인관계, 접촉하는 미
지금 현재 국내 각 기업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수백대 1의 경쟁을 보이는 곳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전국의 각 대학에서는 이맘때면 졸업예정자의 취업으로 홍역을 겪고 있다. 더구나 교육부에서는 각 대학의 학과별로 취업률을 공개하고 있어서 더욱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대학이 취할
이산화탄소 증가가 원인이 된 지구온난화 문제는 먼 후일에 닥칠 재앙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으며 어느 듯 곁에 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 사과 산지로 유명했던 대구 경북 지방이 더 이상 재배적지가 아니며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2℃ 상승하면 남해안 동백나무 숲이 경기도 북부지방까지 이동하고 남해안 동백은 쇠퇴 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온대
얼마 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제대신문이 참 재밌어졌다. 구성도 많이 다채로워지고 소재도 다양해져서 참 신선한 것 같다. 정보적인 부분에서도 풍부하고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좋다. 특히 사진기획은 우리 학우들의 캠퍼스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려줘서 좋다. 많은 학우들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곳을 뜻하지 않게 소외하거나 관심이 갖
지난 달 2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2단계 행동 계획이 명시된 합의문(공동성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북한은 올 연말까지 영변 5MW 원자로와 재처리 시설, 핵 연료봉 제조 공장 등 주요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기로 했다.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도 신고 단계에서 해명하기
지난 9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세계장애인대회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4일간 개최되었다. 장애인의 빈곤, 고용, 편의시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과 함께 토론이 열렸다. 그러나 세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은 이 대회가 열리는 사실도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비장애인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장애인들은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개강호 신문을 보고 난 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1면에 통학버스 요금 인상과 노선 증설은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라 생각된다. 그리고 고함‘태국 연수 필요한가?’ 에서 학생회에서 말한 당연한 해외연수가 학생들에게 어떠한 감정을 안겨주는지 비평한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학생회가 가는 해외연수를 학생들 시각에서 봤을 때, 충분히 공감할 수
최근 가짜에 대한 보도가 세상을 휩쓸고 있다. 가짜는 이름과 그 실질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허위 학력의 교수, 연예인, 위작된 예술품, 허위 원산지 표기 식품, 가짜 명품(짜가) 등. 가짜는 진짜와 다르기 때문에 가짜이다. 즉 겉으로 드러난 이름과 안의 내용이라고 할 실질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다양한 가짜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속성
270호 모니터를 쓰면서 본교 신문 기자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 소식을 들으면서 자녀와 학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것 같다.먼저 1면의 경우, 경전철 공사로 통학의 불편함을 보도한 기사는 학우들의 입장에서 선정한 느낌이 들었다. 단절되어 가고 있는 교수와 학생의 관계를 말한 고함은 나의 대학생활을 추억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1974년 2월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로 추대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그 다음해인 1975년 7월 1일 함경산맥 마천령 깊은 골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검덕광산을 현지지도하게 된다. 마천령은 매우 높고 산세가 험준하여 옛날에 한 장수가 말을 타고 마천령을 넘다가 고개가 어찌나 높은지 투구가 하늘에 닿을까 싶어 허리를 구부렸다는 전설까지 전해지고 있다. 당시 이 광
현 정부들어서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는 한국-미국간 자유무역협상(Free Trade Agreement)가 막바지에 이른 느낌이다. 한미 FTA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글자 그대로 관세, 비관세 장벽이 없거나 최소가 되는 자유로운 무역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미 FTA가 실시되면 경쟁력이 있는 산업, 기업은 유리하고 경쟁력이 약한 산업, 기업은 매우 불리해
UCC (User Created Content)는 네티즌이 직접 만든 다양한 소재의 콘텐트를 말한다. 지난해 8월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임정현씨는 자신의 ‘캐논 변주곡’ 연주 동영상을 유튜브라는 미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올려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또한 며칠 전에는 취업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UCC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업박람회에 참
병원코디네이터는 무엇인가요?선진국에서는 병원에 한, 두 명의 전문 병원코디네이터가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4~5년 사이에 한의원,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비만클리닉 등을 중심으로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 의사와 한의사들이 많이 배출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병원도 찾아오는 환자만을 진료해 주는 시대는 이미 지
지구온난화 문제는 먼 장래의 일로만 생각해 온것 같은데 온난화문제는 기상의 불규칙한 변동과 함께 우리 앞에 다가서 있으며 우리의 일상에까지 파고드는 것 같다. 최근 한반도에도 아열대성 식물과 동물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보고와 함께 해양에는 냉해성 어종이 현저히 줄어드는가 하면, 현재와 같은 온난화가 지속 될 경우 2040년 경시뮤레이션에 분석에 의하면
백번 묻는 것이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공학은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제품의 대량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현실적으로 제품의 생산에는 교과서에 나와있는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기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본소재를 조합해야할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 다
지금 우리는 독재의 시대를 마감하고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운데 위중한 도전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파문을 위시해서, 경기침체, 현 대통령에 대한 극단적인 “비호감”, 미국과의 FTA 협상 문제 등으로 국론은 분열되고 다양한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임으로써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회의의 목소리조차 일각에서 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선 1면 기사에서 ‘교수논문 발표 매년 증??遮?긍정적인 기사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또한 최근 학내구성원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총장선거 관련 기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면의 연재기획으로 게재된 총장선거 기사를 읽을 수 있어 학우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총장선거의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인제대신문
최근 행정자치부는 2009년에 도입되는 새 주민등록증에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계화에 발맞춰 해외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문표기를 찬성하는 입장과 국내용인 주민등록증에 굳이 영어표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반대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찬성>- 국제화에 맞춰 영문표기 도입해야 주민등록증에 영문표기를 하게 된다면 여권 대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