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꿈인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이 있다. 왜 경영학부에 들어왔냐고. 그러면 난 경제부 기자가 되려고 들어왔다고 대답한다.
내가 인제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을 때 학보사 기자가 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었다.
퀴즈에 해당하는 단어를 동그라미 쳐주세요.
정부주도의 구조조정을 우려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구조조정과 개혁을 재촉하자, 정부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의 구조조정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단순하다. 은행들이 손실 부담 때문에 부실기업의 퇴출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현대 경제는 기업들이 서로 얽혀 있어서 한 곳이 무너지면 다른 곳도 연쇄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그 날만은 매스컴과 방송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대책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 뒷날은 그 전날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매 년 4월 20일에는 또 비슷한 내용이 보도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과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의 우승이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모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떠한 계산방식에 의하여 나온 결과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두 대회를 지켜보면서 열광하고 기뻐했으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게 했다는 것이다.
초겨울 바람이 차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는 전 세계 실물경제까지 춥게 만들고 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의 채용시장규모는 줄어들었고, 내년의 채용시장도 벌써 추위를 타고 있다. 서브 프라임으로 인한 세계적 위기가 올 것이라는 것은 벌써 오래전부터 예상되어 왔다. 월가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의 뒷받침 없이 인간의 탐욕에 의한 투기적
미국에서 집이 없는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이 이자율이 낮고 집값이 올라갈 때 집을 담보로 융자를 받아 주택을 장만했다가 이자율이 높아지고 주택가격이 급락하면서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하고 집을 팔아도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자 문제가 발생하였다. 소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파동이 단순한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전
대학 시절은 개인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다. 그 이유는 부모님을 비롯해서 수많은 인생의 선배님들을 통해 이미 많이 들었을 것이다. 나 역시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교수로서 지난 15년간 강의를 하면서 간간히 이러한 점을 들려준 바가 있다.해마다 강의가 시작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문제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마치 직업병같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으로부터 촉발된 쌀 직불금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으며, 국민들은 공직자들의 이러한 부도덕한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모두가 이 사건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농민들의 손에 마땅히 쥐어졌어야 할 보조금이 실제 경작과는 거리가 먼 법과 제도를 다루는 공직자들의 손에 쥐어졌으며, 더욱이 사건의 본질이 세금회피에 있었다는
북한의 유일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러졌다. 8월 15일 로동신문 1면에 게재된 1319 군부대 방문 기념 사진 이후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공식석상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뇌졸중일 것으로 예측되며 완전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때 우리 정부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치밀하고 차분한 대응 정책을 펴야 한다. 최근 우리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이 치러지는 17일동안 우리나라 국민은 연이은 메달 소식에 환희와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첫날부터 유도 최민호 선수가 금메달의 승전보를 전했으며, 쿠바와의 야구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되는 순간은 이번 올림픽 최대의 하이라이트였다. 9전 전승으로 세계인의 감탄을 받으며 올림픽을 재패한 우리나라 야구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르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미래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 한반도의 기적을 만들 미래전략이며, 새로운 60년을 여는 또 하나의 꿈으로 꼽았다. 이는 ‘저탄소’가 갖는 환경 이미지와 경제성장이 뒷받침 되는 함축성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 하와이섬에서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측정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후보인 민주당의 버럭 오바마는 ‘Change’ 라는 말 한마디로 바람을 일으켰다. 8년에 걸친 공화당 부시정권의 정책을 바꾸겠다는 민주당원들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우리 역시 1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최근 그의 지지도는 10%대로 최악의
2008년 5월 12일 중국의 한 도시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반쯤 청두에서 북서쪽으로 92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침하되고 통신이 끊겨 인명 구조와 피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이 지진이 일어난 지역의 지명은 무엇인가? ①길림성 ②광동성 ③쓰촨성 ④산동성 ⑤하북성2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을 맞아 교정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과 새 생명의 힘찬 용솟음이 우리를 반겨준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만큼이나 캠퍼스 곳곳에 남겨진 이기적 삶의 행태 흔적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자연과 환경 사랑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 본교에서도 말이다.침묵의 봄(원제: Silent Spring)이라는 책을 읽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이는 Ra
한국 최초로 이소연씨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12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되돌아 왔다. 이것을 계기로 국민들이 우주 위성에 대한 관심이 종전보다 커졌고 국내 기술로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에 까지 거는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우리나라는 이미 1992년에 영국의 도움으로 우리별위성을 처음 발사한 이래 영상 등 통신 업무 위주의 과학위성인 무궁화 위성과 다
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매일 아침 갓 배달되는 신문은 매일 매일이 생일인줄 알았는데 따로 기념하는 날도 있다. 한때 방송이 번창할수록 신문의 중요성과 인기는 식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신문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획을 해왔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디지털 신문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인터넷 포탈에서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전달자로서의 기
본교는 미국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본교 재학생(전공 및 성별무관)을 대상으로 미국법연구소(CALS) 백선우 소장이 운영하는 미국 국제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을 주관하는 CALS(Center For American Legal Studies)는 2006년 본교 재단 자문변호사인 백선우 변호사가 만든 연구소로 미국법 전반에 대해 법조계
향후 한국 정치의 지형을 결정하게 될 4월 총선을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한나라당은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한 과반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통합민주당은 살아남기 위해 당내 공천과정에서부터 여야 모두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건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중한 인민주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