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4년 만에 총 체육대회인 ‘진심 운동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진심 운동회는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각종 행사들을 살리고자 하는 진심 총학생회의 의도로 시작되었으며, 박성혁 총학생회장은 “코로나가 끝난 뒤의 첫 학기라 첫 발자취를 잘 해둬야 이런 다양한 행사들이 축소되지 않고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지난 학기의 입학식,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국토대장정을 부활시킨 것과 더불어 BNIT 단과대학과 함께 2학기 중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진심 운동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8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닌 연중 으뜸 명절은 우리나라의 ‘추석’이다. 추석은 가을 저녁,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며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추석은 농사를 잘하게 해준 것에 감사하는 농사의 결실을 보는 절일이기도 하다. 문화 체육 관광부에서 외신이 바라본 명절에 대한 시각으로 인도 뉴스 파트 롤링에서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 중 하나. 한가위라고 불리는 추석은 가족들이 모여 풍성한 수확을 축하하고 다음 추수철이 지난 추수보다 낫기를 기원하는 중추
지난 20일, 인제대학교 본교 장영실관(E동)에서 제9대 총장 전민현 박사의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전민현 박사는 제8대 총장에 이어 제9대 총장으로 발탁되어 인제대학교 역사 상 최초로 연임하게 된 쾌거를 이루었다.전민현 총장은 “우리 대학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변모하겠다는 4년 전의 공약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여 내실을 다져보라는 것으로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에 부응하여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 우리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대학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명문 사학으
A동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 우체국을 가는 학생들이라면 한 번씩 보는 표지판이 있다. 바로 ‘금주의 영화상영 안내’ 표지판이다. 그러나, 이 표지판은 다른 표지판들과는 다르게 다 뜯어진 표지와 코팅, 오래된 테이프 자국 등 허름한 형태를 하고 있다.이 행사에 대해 알아본 결과, 학생복지처 학생복지과 김호원 주임은 “03학번, 04학번 당시에는 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로는 어느 순간 사라진 행사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제대학교에서 실시했던 ‘금주의 영화상영’에 대해 알고 계
창조관 B동에 위치한 ‘방사선 기술 안전 센터’는 원자력 응용공학부의 부설기관이다. 원자력 응용공학부는 보건 의료 융합대, 공과대, BNIT 융합대 등에 소속된 학우들 다수가 제2전공으로 신청하였다. 지금은 융합전공으로 바뀌었으며, 인제대학교에만 있는 교과 과정으로 보건 의료 융합대, 공과대 등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융합전공으로 들어와 이수하면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취직 할 수 있다.원자력응용학부의 재학생은 국가고시 관련 면허시험 등의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데 방사선동위원소 취급자 면허는 2학년 재학생 이상, 방사선 취급 감독
‘백곰’에 대해 아는가? 인제대학교 홈페이지에 보면 ‘인제대 캐릭터’ 페이지가 있다. 인제대학교의 교수인 백곰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금연, 마스크 착용 등 캠페인적 디자인과 더불어 운동, 조정 등 다양한 인제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의료’ 백곰이 얼마 전 드디어 옷을 갈아입었다.그 시작은 지난 총장 선거 이후 진행된 ‘새로운 총장님께 바라는 것이 있나요?’ 설문조사에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A학우가 장문의 건의를 함에서 발화되었다.기존 의료 백곰의 간호사복은 너스캠에 원피스 차림이다. 이는 1990년대에 이미 폐지된
높은 학자금에 학생과 학부모의 지갑은 날이 갈수록 야위어져 간다. 제각각의 방식으로 그 빈자리를 메꾸겠지만 많은 학우의 실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장학금 제도 또한 그중 하나이리라.여기, 인제대학교엔 특별장학금이 있다. ‘인제스타마일리지’ 장학금은 매 학기 학년별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얻는 마일리지 점수 상위 50명을 뽑아 총 200명에게 수여한다. 최근 이 인제스타마일리지 장학금의 세부 조항 중 하나인 ‘학년별 선발 인원 중 단일 학과 학생이 20%를 초과할 경우 선발인원의 20%까지만 선발’하는 것이 특정 학과를 차별하는 것이
지난 6월, 17기 해외 봉사팀이 약 3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라오스로 출국하여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학기 초부터 준비했던 해외 봉사활동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고, 이에 당시 총책임자였던 학생복지처의 최광수 과장과 학생 대표였던 손희재 학우를 만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해외 봉사활동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인제대학교 해외 봉사는 사업의 일환으로서 2010년부터 시작된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동남아시아를 위주로 활동하며 이번 17기의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은 인제대의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활동하였
지난 7월, ‘총학생회장의 공유 전동 킥보드 동반 탑승 및 음주 탑승이 있었다’라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축제 마지막 날 새벽 5시경 총학생회 회식이 끝난 뒤 당시 박성혁 총학생회장은 만취 상태로,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킥보드를 타고 싶다” 말했다. 덧붙여 본인은 “앱이 없다”, “쓸 줄 모른다”라고 언급했다고 했다. 이에 진심 총학생회 수요국 국장과 함께 동반 탑승 후 귀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덧붙여 제보자는 “주변의 만류가 있었는데, 박성혁 총학생회장이 ‘괜찮다.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무더운 여름이 끝이 나며 인제대학교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다.지난 달 18일 진행된 총장 선거와 22일 진행된 이사회 결과, 전민현 당선인이 연임하여 4년 더 재직하게 되었다. 당시 백진경 후보가 17표로 가장 높은 득표를 하고 전민현 당선인은 14표로 득표수 2위를 기록하였기에 결과가 반전되어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투표일 이후 진행한 ‘새로운 총장님께 바라는 것이 있나요?’라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달 30일, 전민현 당선인과의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우들 중 대부분은 기숙사, 중문
낙동강 하류 일대는 약 2000년 전에는 모두 물에 잠겨있었고 이 지역은 김해만이라고 불렸다. 옛 김해만 일대는 해상 교류의 중심지로서 수로왕은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가야를 건국하였던 역사가 깃든 지역이다.‘바다를 건넌 가야인’이라는 전시의 제목을 알 수 있게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는 배를 타고 출렁이는 파도를 헤쳐나가는 가야인의 시점으로 제작된 영상이 틀어져 있다. 이는 전시장에 들어서는 남녀노소가 전시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서 관람자들에게 다가왔다.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동아시아의
지난 5월 한 달간 인제대학교 단과대학 ▲에리경(AI 융합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경영 대학) ▲사화과학대학 ▲BNIT 융합대학 ▲공과대학 ▲보건의료융합대학 ▲약학대학의 체육대회가 인제대학교 본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는 각 단과대의 색을 나타내듯이 개성 있게 진행되었다.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다양한 상품들과 이벤트를 계획하여 체육대회 일정을 가득 채워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냈다. 특히 BNIT 융합대학 체육대회에서는 재학생들의 플리마켓이 같이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과학대학 체육대회에서는 각 학과가 준
지난 5월 15일 이번 해에 막 성년이 된 학우들을 위하여 인덕재 생활관 1층 라운지에서 성년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성년대표 김지오 학우의 선서와 함께 성년의 포부 및 감사의 뜻을 담은 답사를 시작으로 총장님과 부총장님 그리고 감사님의 축사에 이어 해당 행사에 참여 관생들을 위한 장미꽃과 기념품 증정과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이후 인덕재 지하 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전민현 총장님께서는 “여러분이 성년이 됐다는 것은 이제 드디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라
늘어가는 환경 문제에 슬기롭게 친환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화학 세제 대신 미생물을 이용한다든지, 다회용 용기로 음식을 포장하는 것과 같이 일상 속 친환경은 무궁무진하다. 아주 일상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슬기로운 친환경'을 만드는 파틱스의 남다빈 학우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파틱스를 소개해주세요.Plastic life style 변화를 만들고자 열심히 움직이는 파틱스입니다. 인제대학교 창업동아리 ‘파틱스’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사업체로, 한번 생산되면 500년 동안 썩지 않는 플라스
음료 한 잔을 마실 때 생기는 쓰레기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캐리어 및 컵홀더까지... 배달 포장 용기와 그 용기들을 포장하는 비닐봉지 등 일상생활 속엔 잘 썩지 않는 쓰레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인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흥재 교수는 일상생활 속 에코 실천 방법은 바로 ‘재활용’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흥재 교수는 “플라스틱의 경우 하천 오염,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 토양 오염,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등 자연에 버려졌을 경우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말
최근 인제학원은 김해시 삼계동 1518에 위치한 3만 4139㎡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서울에 소재지를 둔 부동산 전문 업체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는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6년 당시 인제학원 측에서 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요청하여 삼계동 북부 택지 개발사업 지구 내 3만 4139㎡를 김해시가 분양해 주었다. 하지만 1997년 IMF로 인해 재정이 어려워진 인제학원은 해당 계약을 해지하려고 했으나 김해시의 거부로 7차례의 분납을 통해 2008년 해당 부지를 떠안듯이 매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계약 당시부터
지난 5월 23일, 교정에서는 축제 분위기로 한창이던 한낮의 맑은 하늘 아래 대운동장에서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한 ‘인제대학축제 남, 여 씨름 한판’ 행사가 개최되었다. 씨름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인제대학교 재학생 및 유학생, 그리고 교직원까지 인제대학교 구성원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개인전에 참가한 언어를 전공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춘 학우와 서 학우는 씨름대회가 있기 일주일 전 외국인 유학생들이 씨름 체험을 다녀온 뒤 씨름대회 참여 모집이 있을 당시에 추천을 받았으며 씨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