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강 시간 친구들과 잠깐 대화를 나누거나 피곤할 때면 늘빛관에 위치한 여학우 휴게실을 찾곤 한다. 그러나 매번 청결하지 못한 탁자와 의자를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지곤 한다. 물론 여학우들의 관심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 관리하는 총여학생회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여학우 휴게실 관리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수면방의 안
지난 달 2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2단계 행동 계획이 명시된 합의문(공동성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북한은 올 연말까지 영변 5MW 원자로와 재처리 시설, 핵 연료봉 제조 공장 등 주요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기로 했다.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도 신고 단계에서 해명하기
▲ 박보혜 대학부기자 어느날 일간지 신문을 보다가 대학생들의 편중된 교양 선택으로 인해 교양 강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러고 보니 이런 현상이 본교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이 강의 한번 들어봐라. 애들이 교수가 진짜 웃기다고 하더라““전공공부도 힘든데 취직하려면 교양이라도 쉬운 걸 들어야지”“공부하기 쉽게 보이거나 듣기만
▲ 30번째 주인공 이동건/의용공·02 어느 날 문득 저에게 자그마한 선물이 하나 도착하였습니다.저는 선물을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칭찬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한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저를 칭찬해 주신 김청운 님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총학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학생들을 위해 같이 고민해주는 고마운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1면에 인현재의 현주소와 본교 장학제도의 활성화 그리고 아래편에 ‘청년실업 당당히 맞서라’는 고함소리는 학생들의 최대관심사여서 나름대로 첫 기사로 잘 정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2면은 밝고 그늘진 면을 고루 대비시켜 놓았다. 공학인증제의 시행에 따른 수업의 질향상 등 제반이익 그리고 땀냄새가 베어나는 학군단의 하계입영훈련에서의 刮目(괄
취업 생생 인터뷰 코너는 졸업생들의 취업 노하우를 직접 인터뷰해 학우들에게 취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해줌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주)현대제철 환경안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해교(보건안전·99)씨를 만나 취업에 관한 실전감각을 키우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 ▲ 정해교/보건안전·99 /06졸 △현재 담당하고
To. 학우들에게 Q. 사무관리처는 어떠한 곳인가요?A. 사무관리처는 학교의 살림을 사는 부서로서 총무과, 관리과, 경리과 3부서로 짜여있다. 먼저 총무과는 직원 인사, 교직원 급여, 연금 및 4대보험, 물품구매, 우편물관리 및 공문서 수발, 직인관수, 경비 및 주차관리, 학교공식행사, 이외 서무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리과는 학생들의 교육과 교수님들
▲ 안지영/인문문화·05 지난 20일(목), 경주로 가는 버스에 설레는 맘으로 몸을 실었다. 물론 경주는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많이 가던 소풍장소였지만, 단체로 관람을 했기에 주마간산(走馬看山) 격으로 스쳐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달랐다. 과에서 가는 답사이긴 하나, 조별로 자유답사식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경주를 관광할 수 있
▲ 김재윤/법학과·조교수 흔히 사회에서 너무나 착하고 성실하여 타인에게 해를 끼칠 염려가 없는 사람을 일컬어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한다. 이 말은 ‘굳이 법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며, 다른 사람과 공동체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사람’을 칭찬하는 말이다. 하지만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면 모든 사람이 그와 똑같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
이성친구, 컨닝 상습법! 당신의 선택은?사랑하니깐 눈감아 준다 19%그러지마… 대화를 통해 못하게 한다 27%양심을 팔다니… 당장 헤어진다 17%말하고 변화없으면 미련없이…끝! 12%신경쓰지 않는다 25% 몇 주 뒤 중간고사 기간이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에게 학점관리는 놓칠 수 없는 것 중 하나이다. 이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 상습적으로 컨닝하는 이성친
▲ 곽경택 감독의 <챔피언> <챔피언>(2002년)은 곽경택 감독의 진정한 야심작이다. 전작인 <친구>의 흥행 압박감에서 벗어나 진정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에서는 승승장구하던 한 유망한 권투선수의 결코 화려하지 못했던 삶의 이면이 매우 평범하게 재현되고 있다. 말하자면, <챔피언&
성매매 방지법 시행 3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경상남도 경찰청에서는 창원 성남동(지역내 풍속업소 469개)과 함께 김해 어방동 일대(지역내 풍속업소 83개)를 경남 성매매 적색지역으로 발표해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금) 본교에서는 창원여성인권상담소 주최로 경남지역 성매매 실태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맛있는 이야기, 첫번째 주인공 '친구집' 본사에서는 언론의 제 2소통 매체인 인터넷 신문을 통해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맛집소개, 맛있는 이야기'라는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인제인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맛집소개. 그 첫번째 주인공인 '친구집'으로 초대합니다. '정오의 행복'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대학가 음식점의 메뉴는 돈가스, 중화
▲ 열려라 사물함! 각동에 비치 된 사물함에 지난 학기 쓰던 자물쇠가 그대로 잠겨있어 열쇠를 끊고 써야하는 사례가 많다. 학기 초만 되면 반복되는 사물함 사용 문제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로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아찔한 자유투, 득점의 순간? ‘원’총학생회는 학우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6일(목)~20일(목)까지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모든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발야구 △농구 △축구 세 종목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결승날인 20일(목)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종목의 게임을 열 계획이다.
열린 대학, 세계 속의 인제대. 그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을 만나보았다. 다른 가치관, 문화, 환경 속에서 인제인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그들. 이번 학기만 해도 유학생 10여명, 교환학생 59명이 본교를 찾았다.그들이 말하는 한국, 그리고 인제대에 대해 들어보자. ▲ Daniel Trainer 기자공·대학원생
최근 본교는 2번째로 공인회계사(CPA)를 배출하고 지난 3년간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여 본교 고시 관련 지원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이 있었으니 바로 인현재(고시원)이다. ▲ 기숙사 내의 모습 본교 공무원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06년도 남자 67명, 여자 45명 △07년도 상반기에 남자
이번 2학기 초 본교 7명의 학우가 △정산재단(3명) △유한재단(1명)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1명) △정수장학재단(1명)으로부터 총 3천5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본교에서는 △성적우수 △체육특기자 △근로 △인제인성 △해외연수 △희망 장학금 등 16개의 내부장학금과 기업체나 동문회, 개인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기부한 장학금 60여개의
▲ 강명지 편집국장 어느덧 개강한지 2주가 흘렀다. 고학년과 함께 듣는 수업을 들어갈 때면 문득 이런 노래가사가 떠오른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어느 한 가수가 사랑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노래지만 정작 강의실에 앉은 4학년의 표정을 말하는 듯하다. 어느 순간부터 4학년은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또 다른 표상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취업자의 경
본교 공대를 중심으로 ‘인증제’가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공인 인증 취득을 통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우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본교는 현재 △나노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부 △토목공학과 △시스템경영공학과 6개 학과(부)가 공학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약공학과 △전자지능로봇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