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수), 29일(목) 양일간 E동(장영실관) 대강당 에서 ‘5월 음악제’가 열렸다. 백인제기념도서관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Coming Back To You' 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열렸던 공연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치쿠호 교향악단(07년 방문)의 ‘Friends Concert' △네 손가
제1회 인제말하기 본선이 지난 28일(수) 인정관(바이오테크 빌리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금) 면접을 통과한 10명(재학생 7명, 외국인 교환학생 3명)이 진출했으며, 7분 이내로 대학생활 또는 시사․문화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발표내용의 구성, 말하기 속도와 크기, 의사 전달력, 청중의 호
Q. 토익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1학년 때 220점을 받았을 정도로 영어에 자신이 없었다. 군입대 전, 외국인 이모부와 결혼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 댁에 잠깐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당시 외국인과 의사소통의 장벽을 느끼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 때문에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2년 동안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하며 영어공부를 하였다.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한국중부발전이라는 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전기와 기계 등 발전기를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사무직 △발전 전기 △발전 기계 △화학 △통신 △건축·토목 직군으로 나뉘며, 발전한 전기를 송전하고 판매하는 일을 맡는다.그 중 발전기를 현장에서 제어하는 정보통신직군은 한국전력관리소에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매 순간의 선택은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한다.나도 내가 했던 선택에 후회한 적이 있다. 그때마다 ‘아, 내가 왜 그 사실을 몰랐을까?’, ‘왜 아무도 나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지 않은 것일까?’
본교 인적자원개발처는 학우들이 하계방학동안 취업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취업 아카데미 △취업캠프 △창업스쿨 △청년층 직업지도프로그램(CAP+) △성취프로그램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 △MOS 자격증 취득강좌 △ITQ 정보기술자격증 취득강좌 총 8개의 진로 및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접수기간에 맞춰 인적자원개발처에 직접
흔히 전화 금융사기단으로 일컬어지며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전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빼내서 사용하는 신종 범죄이다. 1. 이 신조어는 무엇일까?①해커 ②사이버 범죄 ③보이스 피싱 ④싸이코패스 ➄무드셀라 증후군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
미국 대통령 선거는 4년마다 11월의 첫 번째 월요일 다음날인 화요일에 실시되니 금년은 11월 4일이 선거일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간접선거제도이다. 즉 미국의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각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을 선출할 뿐이다. 민주, 공화 양당의 후보는 각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을 다수의 유권자 표를 획
대학원Q. A학생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취업을 하기 전에 학교에서 더 많은 지식을 쌓기 위해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한다. 본교 대학원에 진학할 때 전공학과와 무관한 학과로 야간 대학원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전공 학과에 상관없이 본교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본교 대학원은 주간과정인 일반대학원과 야간 과정인 특수대학원으로 나뉘어진다. 일반대학
지진이 일어났던 5월 12일 오후 2시 28분, 나는 여느 때처럼 수업을 함께 듣는 학생들과 수업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정말 아무 흔들림도 느끼지 못했던 그 순간, 괜찮냐는 친구들의 문자와 가족들의 전화를 통해 나는 먼저 지진 소식을 접했다. 그 이후 매스컴을 통해 처참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는 호북성의 성도
1학기가 끝나가면서 하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일부 학생들이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간 방학을 보내고서 지난 방학에 무엇을 했는지, 또한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후회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 돌이켜보니, 나도 그랬던 것 같다. 방학마다 이번에는 뭔가를 해야지, 후회하지 않도록 방학을 보내야지 하고 작정했으나, 지나고 보
인제말하기대회가 끝난 후 박선영 학우로부터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인제대신문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란 코너에 나를 추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칭찬에 기뻐야 마땅하지만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밀려왔다. 내가 어려서부터 가장 싫어했던 것이 말하기와 글쓰기였기 때문이다.그래서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토론대회
인제대학교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알차게 전달해주는 인제대신문이 개교 29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기념호를 발행했다. 개교기념호에 걸맞게 재학생 및 교수님들의 축하메시지가 화보로 들어가 고스란히 채우고 있었다. 2면에는 인제대학교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백낙환 이사장님의 기념사와 이경호 총장님의 기념사 내용이 들어 있었다.모든 신문엔 볼거리가 다양하듯이 인제대신
본교 홈페이지에 에어컨 가동 시 실내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를 부탁하는 안내 글이 올라왔다. 공지가 얼마나 지켜지는지 보기 위해 강의실에서 수업할 때 학우들이 에어컨 온도를 몇 도로 설정하는지 지켜보았다. 온도는 거의 18도에서 23도 정도로 26도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게시판의 에어컨 자제 협조 안내문 하나로는 온도 26도를 유지하기에 아직 많은 부
“교수님, 오늘 체육대회 때문에 수업을 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체육대회, 스승의 날 등 행사가 많았던 5월에 학생들이 교수님께 이러한 부탁을 한 적이 종종 있었다. 아직 수업계획서의 진도대로 다 배우지는 못했지만, 수업보강기간이 남아 있으므로 휴강하자는 것이었다. 사실상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축제 등 행사 때문에 2주
G동(일강원) 1층의 1학기 학사일정표에는 시험주가 6월 둘째주로 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말고사를 치르기 전에 빠진 수업을 보충하는 기간인 ‘수업 보강기간’이 생겨 시험이 일주일 미뤄진다고 들었다.몇 년 전에 생긴 보강기간에 대해 일부 학우 사이에서는 “방학이 일주일 짧아졌다”, “기말고사를 보강기
우산을 빌려주고 개인의 양심에 반납을 맡기는 양심우산 제도가 처음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양심우산’을 이용하고자 할 때 학생증을 맡기고 우산을 빌려서 사용한 후 반납 시 학생증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증은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실을 이용할 때, 또한 통학시에는 교통카드로 사용한다.
나는 너무나 당연하고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되지 않는 ‘수업 중인 강의실’ 밖에서 떠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수업을 하다 보면 근처 강의실에서 다음 수업을 듣기 위해 기다릴 때 혹은 수업이 일찍 마쳤을 때 학우들의 목소리가 교수님들 목소리보다 커 방해를 받은 적이 많다. 이럴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교수님도 소음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