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2위, 전체 대학 9위의 성과 지난 10월 30일(목)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발표한 2007 회계연도 재정통계(이하 재정통계)에서 재단전입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전국 대학의 상황에서도 본교는 전입금 수입 상위 10개교 안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본교의 재단전입금은 24%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광주가톨릭대(88.7%) △
최근 대학가에서 석좌교수를 위촉하는 사례가 많다. 석좌교수란 사전적 정의로 탁월한 연구업적 또는 사회활동을 통하여 국내 및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자를 선임하여 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특별재원으로 임용된 자를 말한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사람들을 초빙하여 학우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전문지식을 쌓도록 돕고자 함이
지난 11일(화) 오후 5시 늘빛관 소극장에서 언론정치학부의 학술제가 열렸다. 학술제는 △언론정치 광고동아리 AC의 광고 영상 △예비역의 SHOW △소심한 남자의 SHOW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곧이어 인터넷방송국 dib의 단편영화 ‘일상’이 방영되었다. 또한 언론정치의 토론동아리인 정인학회의 자살에 관련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
본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우수 강의 추천 에세이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지난 9월 22일(월)부터 10월 10일(금)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05학년도 1학기부터 08학년도 1학기까지의 기간동안 수강한 강의(계절 학기강의 포함) 중 기억에 남는 강의, 학업향상에 도움이 된 강의 등을 에세이로 작성하여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해마다 11월이면 학교는 다음 해의 학생회 활동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시끌벅적하다. 작년 쇼 총학생회 및 각 단대가 이맘때 쯤 선거 유세를 통해 당선이 되었고, 어느새 1년이 지나 다음 09학년도를 이끌어 갈 학생회를 정할 시기가 온 것이다. 학생회는 본교 일만 학우들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등록금 책정이나 축제, 운동회 등의 총 담당을 할 뿐만 아니라 학생회가
인제대신문사 주최 제4회 사진공모전은 『Beautiful Life』란 주제가 부여되었다. 심사의 기준은 ① 주제의 표현력, ② 셧터찬스, ③ 빛의 활용, ④ 구도의 안정감을 위주로 심사하였음을 미리 밝혀둔다.대상으로 선정된 김정훈 학생의 출품작은 이번 사진공모전의 주제에 가장 부합되는 작품이었다. 전체적 배경을 실루엣으로 처리한 솜씨와 좌측광을 이용하여 적
수상작들에 대한 심사기준과 평을 전하기 전에 수상의 당락을 떠나 올해에도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일상의 소중한 기억들이 담긴 작품들을 출품해준 점과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긴 소중한 순간들을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얘기될 수 있는 사진은 그것의 좋고 나쁨을 평가함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공원에 놀러를 많이 갑니다. 이날 썰매를 타는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부모님들을 보며 옛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적엔 어린이 날이면, 아버지는 저를 데리고 사직운동장에 데려 가셨습니다. 행사 구경하고,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정말 신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는 어린시절의 그 어떤 날의 흐릿
대학생활이 재미있는 이유는 함께 있을 수 있는 친구, 선·후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본관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박진식 / 언론광고·04
저출산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된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여러나라는 다양한 육아 정책을 마련해 젊은 부모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정책에도 불구하고 바쁜 생활과 비싼 교육비 등을 이유로 각 가정에서는 한 명의 자녀만 낳아서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동생을 얻는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행복이고 기쁨이자 선물일 것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무뎌졌지만 아직 졸업하지 않은 나에게 대학생활의 아름다운 추억이 뭐였냐고 묻는다면 동아리 활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피 말리는 취업난과 치열한 경쟁 때문에 대학생활에서 서로 웃고 행복한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사진 동아리 `빛사랑' 엠티에서 후배 이준엽 군을 물에 빠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열정과 이상을 향해 하늘로 날아오르기 위한 힘찬 날개짓을 표현하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파란 구름 아래 저녁 노을이 약간 끼어있는 하늘, 그리고 그 아래서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하는 학생들. 이상은 항상 높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한 사진이기도 합니다.
혹자가 말해둔 것처럼, 삶 자체는 한편의 이야기와 같다. 우리 모두 자기 삶의 주인인 것처럼, 우리는 자신의 삶이 빚어낸 이야기의 작가이자 주인공이다. 이렇게 보면 이야깃거리는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셈이다. 그런데 이야기 소재가 아무리 풍부해도 그것이 이야기할 만하고 읽거나 듣고 싶어 할 재료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비록 자신에겐 특별하고 절실한 사연
작년에 철학과 선배의 권유로 인제 문화상에 공모를 했을 때는 보기좋게 낙선을 했었다. 중간고사가 겹쳐서 급하게 쓴 탓도 있지만, 소설을 읽을 줄만 알았지 쓸 줄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나 이번 해는 안식년을 마친 황국명 교수님이 심사하신다는 말을 듣고 몹시 긴장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신문사 기자와 통화를 한 뒤, 어안이 벙벙해져 한동안 가만
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때 내 소설이 가작으로 당선되었다는 기쁜 전화를 받게 되었다. 정신없이 바쁜 상황이라서 좋아할 겨를이 없었지만, 여유를 찾고나니 기쁜 감정이 서서히 파장되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에 인제 문화상에 공모한 소설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쓴 소설이었다. 수필이나 시와 다르게 많은 분량의 완결된 소설 한편을 쓴다는 것 자체가 사
지노박씨는 오늘도 출근 길 지하철 조그만 가판대에서 동전을 거슬러 신문을 산다. 이른 아침의 한적 한 지하철역 안은 간밤의 침묵이 게워낸 잔여물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듯 했다. 피곤기가 채 가시지 않은 사람들이 드문드문 그 공기에 취해 벤치에 앉아 있거나 대기선 밖에 서성거렸다. 지노박씨가 앉는 자리는 언제나 두 번째 칸, 맞은편 문 바로 옆 자리이다. 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필 심사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비해 응모 편수가 2배 이상 늘었다.그런데 이 사실이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말처럼 현 시대 상황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 같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생각이 들어 입가에 씁쓸한 미소만 지을 뿐이다.응모 편수가 많아진 것은 좋았으나 작품의 완성도에서는 그렇게 두드러진 작품이 없어
`인제대신문사'입니다. 핸드폰이 울리고 이 한마디가 들렸다. 나는 당황한 나머지 `네'라고 짧게 대답해버렸다. 무슨 말을 듣게 될까? 내 마음은 걱정과 기대로 가득했다. 처음 써 보는 수필, 부족한 글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솔직히 전화를 받고 나서도 믿어지지 않았다. `영화는 영화다'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본질이란 무엇인지, 문학이란 무엇인지